[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가 5일 언팩을 열어 갤럭시노트20을 공개한 가운데, 강력한 모바일 기술에 시선이 집중된다.

노트 20은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초고속·초저지연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빠른 데이터 속도와 짧은 대기시간, 안정적인 서비스로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와이파이6(Wi-Fi 6)도 가능하다.

▲ 언팩을 시청하는 이들. 출처=갈무리

특히 노트20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 최초로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나아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기능을 울트라에 넣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UWB 기술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사물을 정확하게 찾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스마트폰을 디지털 열쇠로 이용해 건물이나 현관 문 등을 여는 등으로 활용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노태문 사장. 출처=삼성전자

한편 노트20은 8월 2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8월 7일부터 사전판매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