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내일(6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중부 지방에는 오늘(5일) 밤부터 내일 낮 사이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비가 약해지거나 소강 상태를 보이는 지역도 있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제주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위로 올라 무덥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오르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한편 오늘 밤 9시부터 모레(7일) 사이 중부 지방·전북·경북·전남 서해안 등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 외 지역에서도 30~45km/h(8~12m/s)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