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4.0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독서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콘텐츠도 대폭 늘렸다는 설명이다.

첫 화면인 ‘나우(NOW)’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신규 코너가 추가됐으며 기존에 앱 커버로 제공되며 큰 호응을 얻은 ‘오늘의 첫 문장’도 투데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큐레이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콘텐츠 보유량도 대폭 늘려나간다. 매달 3000권 이상 신규 도서를 업데이트해 전체 독서 콘텐츠 보유량을 10만 권까지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 출처=밀리

여세를 몰아 9월 중에는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밀리 뷰어를 그랜드 오픈한다. 콘텐츠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 플랫폼답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늘려나간다. 10월에는 데일리 연재 콘텐츠를, 11월에는 기존 오디오북과는 차별화된 형태의 오디오북 공개도 예고했다.

방은혜 밀리의 서재 독서플랫폼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 4.0에서는 밀리의 서재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책을 고르고, 독서하는 재미가 실감 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다듬는 동시에 콘텐츠도 더욱 풍성하게 갖춰 가려 한다”며 “새단장한 밀리의 서재에서 독서를 통해 ‘1밀리 더 멋진’ 일상을 만날 수 있기를, 더 나아가 밀리의 서재가 더 많은 사람들이 독서와 친해지게 함으로써 대한민국 독서 인구를 확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