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구형 LG전자 TV를 반납하는 소비자들에 대한 OLED TV의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출처= LG전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LG전자가 초고화질·초대형 프리미엄 TV 고객들을 위해 구형 LG전자 TV를 최신형 올레드 TV로 알뜰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LG전자는 오는 9월 말까지 LG전자의 구형 LED·LCD·PDP TV 등 제품을 반납하면서 LG 올레드 TV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가격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올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LG전자가 특별히 마련한 TV 보상판매 이벤트다.   

행사 대상 제품은 시중에 판매 중인 LG 올레드 TV 전 모델(매장 진열 및 48형 제품 제외)이다. LG 올레드 TV 구입 고객은 반납하는 TV의 브랜드·사용기간·크기 등에 상관없이 새로 구입하는 모델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LG 올레드 TV를 올해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구형 TV는 새로 구입한 LG 올레드 TV 배송 당일 설치 기사에게 반납하면 된다.

▲ 'LG 시그니처 올레드 8K(OLED88ZX)' 제품 이미지. 출처= LG전자

보상판매 행사는 LG베스트샵,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LG전자 공식 온라인 판매점에서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LG 올레드 TV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프리(모델명: HBS-TFN6)’를 증정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당담 손대기 상무는 “이번 TV 보상판매 행사는 이례적으로 LG 올레드 TV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라면서 “많은 고객들이 LG 올레드 TV로 업그레이드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경험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