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의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에 배달앱 2.0 '띵동'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소상공인 경제적 지원을 위해 주문 수수료 '제로'와 배달비 할인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소상공인 O2O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띵동’을 통한 소상공인 O2O 지원을 약속했다.

▲ 출처=허니비즈

띵동에 입점하는 전국 음식점과 전통시장들은 고객 주문 60건에 한해 수수료가 면제될 전망이다. 주문 120건까지 수수료 1%, 배달비 2000원 할인(최대 60건)이 적용된다. 소상공인이 직접 단골고객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가맹점에게 리플릿, 전단지 등도 무상 제공된다.

단골고객용 홍보/마케팅 기능도 평생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는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됐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자영업자 고통이 심각하다"면서, "띵동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의 '대한민국 소상공인 O2O 지원' 프로그램은 현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을 효과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