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가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서울·수도권 주요 400여 개 지점의 실시간 대기 현황 정보를 3일부터 제공한다. 방문을 원하는 우리은행 지점을 네이버 앱이나 네이버지도 앱에서 검색하면 업무 창구별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편하고 빠르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기 시간을 줄이면서 타인과의 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 출처=네이버

우리은행 안내 페이지도 제공되기 때문에 미리 모바일 대기표를 발급받는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이세훈 리더는 “편리하고 안전한 대면 활동을 위해 향후에도 더 많은 장소에 대해 실시간 정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