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투시도. 출처 = 현대엔지니어링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535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로 구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가 먼저 분양되고 아파트는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조성되는 세운지구는 전체 개발 면적이 43만9000여㎡(약 12만2000평)에 달하는 서울 도심 최대 도시재생사업으로 꼽힌다.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곳이다. 

세운지구는 지난 달 14년 만에 세운 6구역에서 첫 분양을 시작하며 기대감이 높아졌다. 현재 세운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만 가구에 달하는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랜드마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등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삼일대로, 소공로 등이 있고 남산 1,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남산과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 녹지시설도 가깝다. 주변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운현초, 리라초, 숭의초 등 명문 사립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1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31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