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호활동에 참여한 BGF리테일 운송 차량. 사진=BGF리테일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편의점 CU와 이마트24가 침수 피해가 속출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대전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대전 등 중부지방은 시간당 8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상태다. 수 백명의 이재민들은 현재 지역 체육시설 등으로 대피했다.

구호물품은 컵라면, 즉석밥, 생수 등 약 3000여개이며, 긴급 수송은 BGF로지스세종센터, BGF로지스진천센터에서 맡았다.

▲ 재난지역에 투입되는 이마트24 물류차량.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에 하루e리터 생수(500ml) 민생라면(컵), 즉석밥 등 총 2000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30일 오후 부산동구청에 도착한 구호물품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산 동구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이달 25일 경북 영덕군 폭우 피해지역으로 생수 1000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