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페스티벌인 제 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31일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다. 사진=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페스티벌인 제 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31일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번 음악제는 베토벤이 남긴 문구인 ‘그래야만 한다’를 주제로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휘닉스 호텔 포레스트홀에서는 손열음 예술감독 아래 준비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린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C장조 작품번호 13 "비창"’과 ‘피아노 소나타 32번 C단조 작품번호 111’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휘닉스 평창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휘닉스 평창에서는 여름 휴가철과 음악제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연장 내 거리두기를 하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휘닉스 평창을 진입하는 입구에서부터 드라이브 스루 발열 체크와 대인소독기, 열화상카메라 사용 및 방역서비스 등을 통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휘닉스 평창은 푸르른 숲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사계절 리조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포레스트 파크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숲 속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여름휴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