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조감도. 출처=롯데건설 제공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일원에 조성하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한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절반 남짓인 전용면적 59~101㎡ 4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용별 가구수는 ▲59㎡ 141가구 ▲84㎡ 324가구 ▲101㎡ 17가구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를 이룬 설계가 적용되며, 드레스름과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이 도입된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일부 최상층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된다. 인근에 뚝섬한강공원,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은 다음달 10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2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분양 전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쏟아졌었다”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데다 광진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롯데캐슬 단지로 상품 및 특화설계에 공을 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