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 오쇼핑 부문이 내달 1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숙박권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CJ ENM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오는 8월 1일 밤 10시 40분에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숙박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보다 국내에서의 휴식을 선호하는 추세 속에서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호캉스(호텔+바캉스)에 대한 고객 니즈에 대응한 것이다.

‘르메르디앙 서울’은 강남 중심에 자리한 5성급 호텔로 도심에서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내 대형 아트센터를 비롯해 수백 점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은 물론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 키즈 플레이도 보유하고 있다.

CJ오쇼핑은 내달 1일(토) 방송에서 클래식 객실 1박(2인 1실 기준)과 셰프 팔레트 조식 2매를 패키지로 구성했다. 성수기(8월 3일~8월 31일) 및 준성수기(9월 1일~11월 3일) 주말 기준 29만9000원, 준성수기(9월 1일~11월 3일) 평일 기준 24만9000원이다. 세금과 봉사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가족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패키지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객실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파티 다이닝 세트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tvN ‘호텔 델루나’ 세트를 그대로 구현한 <호텔 델루나 展> 무료 관람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까지)과 일별 선착순 방문자를 대상으로 객실 업그레이드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르메르디앙 서울’의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CJ ENM 오쇼핑부문 문화디지털사업팀 문찬호 MD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임에도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도 쉽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면서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CJ오쇼핑이 준비한 여름 호텔 패키지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접촉은 줄이면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