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흥국생명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29일 광화문에 위치한 본사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 및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제1기 톡톡패널단’을 출범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병익 대표를 포함한 오세일 소비자보호실장과 패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톡톡패널단 1기는 고객 접점에서 근무 중인 지점장과 설계사, 영업지원, 금융플라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톡톡패널단은 현장에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정기 간담회 및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전자금융서비스,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개선안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내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뒤 실제 제도로 반영할 예정이다.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채널이 톡톡패널단이 될 것”이라며 “톡톡패널단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고객중심의 경영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