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오픈했다. 사진=현대백화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5층에 '룰루레몬' 매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캐나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인 룰루레몬은 미국, 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걸쳐 4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룰루레몬 매장은 132㎡(약 40평) 규모로, 요가·필라테스·러닝·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에 적합한 스포츠웨어 및 용품,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웨어 등을 판매한다. 여성 및 남성 제품을 모두 구비하고 있다. 

또한 룰루레몬 무역센터점에서는 '오피스웻(OffiSweat)'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역 주변 오피스 커뮤니티 대상으로 ‘스웻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피스웻 프로그램은 룰루레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룰루레몬 매장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사지 볼과 아로마 향초로 구성된 '마음 챙김 키트'를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등산이나 캠핑 등 레져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레깅스와 같이 운동복처럼 편한 애슬래저룩의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