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30일부터 리미티드딜을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이마트가 역대급 혜택의 수량 한정, 기간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를 함께 선보인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리미티드 딜은 이마트가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으로 상품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가격 투자’를 하는 프로모션이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한정된 물량을 소진시까지 초저가에 판매하는 ‘물량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총 13품목이며 초저가 기획 상품 및 30~70% 할인 상품 등 실질적 체감 혜택이 큰 상품들로 엄선했다.

대표 상품인 ‘코카콜라 1.8L’는 전점 6만개 한정 정상가 3300원에서 40% 할인한 1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연내 최저가 수준으로 기존 ‘코카콜라 1.8L’ 행사 가격이 2입에 5천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기존 행사 가격보다도 약 20% 저렴하다. 종가집 포기김치(5.8kg)은 전점 2만개 한정 2만7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획한 신상품이며, 기존 3.3kg 상품이 2만원 중반대에 팔렸던 것과 비교하면 kg당 가격은 40%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가 단독으로 기획한 ‘보령메디앙스 B&B 섬유세제 3L’는 전점 30만개 한정 6,900원에 선보인다. 아기옷과 엄마옷을 나눠 빨 필요없이 온 가족 빨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타 용량 상품 온라인 최저가와 비교해도 약 20% 저렴한 가격이다.

이 외에도 ‘페리오 캐비티/브레쓰 치약 3입(120g*3)’은 전점 40만개 한정 70% 저렴한 2,000원에, ‘크라운 스낵박스 20팩(555g)’은 전점 2만5천개 한정 50% 가량 저렴한 5,98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초저가 상품을 준비했다.

오는 8월 1~2일 주말 이틀간은 ‘기간 한정 리미티드 딜’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전품목 1+1 행사 카테고리만 11종에 달하는 등 소비자들의 체감 할인폭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주말 이틀간 냉동 피자, 냉동 돈까스, 냉장 커피, 젤리 등 총 11개 카테고리 상품 전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냉동 피자는 8월 1일(토) 하루만 적용, PL제외)

컵라면 낱개 전품목은 2+1 혜택을 제공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12개로 한정하며 이마트e카드로 구매시 2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국내산 복숭아(7~12입)는 행사카드로 구매시 40% 할인을 제공하며 신세계포인트 회원에 한해 1인당 20%를 추가로 할인해 최대 총 60% 할인한 7,120원에 판매한다. ‘맥반석 구운란(20개입, 국내산)’은 정상가 6,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3천원 할인한 3,980원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7월 초, 중순 진행했던 두 차례의 리미티드 딜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쇼핑의 메리트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