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투자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하이투자증권, ‘주가연계증권(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9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오는 31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HI ELS 2226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4개월, 8개월), 85%(12개월, 16개월), 80%(20개월,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227호는 홍콩항셍지수(HSI), S&P500지수,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 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9.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였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리자드 ELS란 도마뱀(Lizard)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로 증액 가입 가능하다.

 

◆NH농협은행, '동백전 카드‘ 출시

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는 29일 동백전카드를 NH농협카드로 영업점에서 직접 발급하거나, 온라인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백전카드는 올해 초 출시 때 동백전 앱 이외에는 하나은행에서만 카드가 현장 발급됐다. 이후 지난 5월 13일 부산은행 BC카드 출시로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NH농협은행 동백전카드’ 출시는 노인 등 모바일 취약계층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의 카드 발급 편의성을 높여 고령층 동백전 가입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NH농협은행 동백전카드 이용자는 전월 이용실적을 충족할 경우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시 2%, 전통시장 외 가맹점 이용 시 0.2%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메이크잇, ‘ETF 원스톱 거래서비스’ 선봬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ETF 전문 미디어 플랫폼사인 메이크잇과 ‘ETF 원스톱 거래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ETF 시장에서 금융AI 기반 시스템 개발을 통해 투자 정보와 투자자별 맞춤 금융 컨텐츠 제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ALAP(All Life Asset Platform)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투자전략부터 자동주문까지 원스톱으로 ETF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ETF투자에 관심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투자 플랫폼을 체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IT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투자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