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피유엠피의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티머니의 티머니GO에 탑재된다.

피유엠피는 29일 씽씽의 기기 위치를 조회하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연동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티머니와 체결했다. 이를 통해 씽씽 이용자는 ‘티머니GO’에서 공유 킥보드 ‘씽씽’을 찾고, 결제 및 대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을부터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 출처=피유엠피

대중교통을 포함해 경로 검색과 따릉이 대여소 찾기, 결제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실시간 교통 수요에 따른 ‘맞춤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티머니GO와 함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연대 전략이 선명해지는 분위기다.

권영인 피유엠피 전략총괄(CSO)은 "공유 킥보드가 시민의 주요 이동수단 중 하나로 온전히 인정 받았다는 의미”라며 "그 시작을 '씽씽'이 열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전, 주차 등 공유 킥보드 업계에 대한 사회 문제 의식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기민하게 대응하는 사업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