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전국에 장마비가 내리는 29일 서울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29일 기상청은 전국 남북을 오르내리는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아, 서울, 경기북부, 강원도는 저녁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충청도, 전북, 경북의 경우 시간당 30mm 내외의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전북, 경북북부 50~150mm으로, 많은 곳인 충청남부, 전북북부는 200mm 이상을 기록하겠다. 경기남부, 강원남부, 전남, 경북남부, 경남내륙은 30~80mm, 서울.경기북부, 강원북부, 경남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서해5도 10~50m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