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조감도. 출처 = 대우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1일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는 성성지구 중심에 위치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1023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60만원대다. 타입별 구성은 ▲74㎡A 149가구 ▲74㎡B 74가구 ▲74㎡C 73가구 ▲84㎡A 329가구 ▲84㎡B 180가구 ▲84㎡C 123가구 ▲84㎡D 51가구 ▲84㎡E 44가구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초‧중교 부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가 위치한 성성지구는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 다양한 기업체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공원 둥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했다. 분양관계자는 "천안 최초의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업성저수지 등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단지 중앙에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 있는 열린 경관을 갖추고 있다. 세대당 1.2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전기차 충전 설비도 있다. 푸르지오만의 주민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샤워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과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6.17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의 분양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며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우수한 상품성 뿐만 아니라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