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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부 장관 “2021년 9월 국산 코로나19 백신 출시 전망”“외국 개발 100% 의존 어려워…국산 백신 개발 끝까지 가자는 생각”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과 관련해 “계획대로라면 2021년 9월에는 국산 백신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신 개발 일정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알기로는 2021년 8월 (개발) 완료되고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신청을 하면 아마 2021년 하반기 말 전에는 접종도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외국에서 개발되는 것을 100% 의존할 수 없기에 우리는 우리 나름의 백신 개발을 끝까지 가자는 생각”이라면서 “국내에서 개발되는 전체 백신을 볼 때 SK바이오사이언스가 현재로선 가장 빨라 보인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의 국내 백신 개발 관련 발언에 대해 최 장관은 “우리에겐 2021년 6월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정보는 없다”면서 “아마 다른 정보를 빌 게이츠 회장이 가졌는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 “한국이 민간분야에서 백신 개발에 있어 선두에 있다”면서 “게이츠 재단이 연구개발을 지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할 시 2021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썼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 5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4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 장관은 “사실 백신 개발이란 게 확실하지 않다”면서 “개발 일정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20.07.28  23: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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