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내달 1일부 상무로 승진 임명한 3인. 홍석 아우디 영업팀장, 신동협 폭스바겐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이수진 그룹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팀장(회사 언급순, 왼쪽부터).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AVK)가 영업·마케팅 분야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AVK는 27일 그룹과 산하 브랜드에 걸쳐 3명 규모의 임원급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홍석 아우디 부문 영업팀장, 신동협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팀장 등 3명이 이번에 팀장에서 상무로 승진 임명됐다.

AVK는 임원급 관리자 개발 프로그램인 ‘뉴 퍼스널 디벨롭먼트(NPD)’ 평가 프로세스를 거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NPD는 아우디·폭스바겐 독일 본사의 임원급·중간급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NPD를 통해 선별된 임원급 관리자 후보들은 1년여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끄는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이번 승진자들은 또 여러 평가자들과 진행한 인터뷰, 다중 평가 등 평가 과정을 통과했다.

AVK는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의 주도 아래 내부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코네베아그 AVK 사장은 “AVK는 한국에서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걸쳐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임원진급 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