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비영리 교육재단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프로그램 ‘부스트캠프(boostcamp) 2020’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부스트캠프’는 ‘실무교육을 통한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SW개발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참가자들의 안전한 학습을 위해, 모든 커리큘럼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재단은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이를 ‘비대면 협업’이라는 새로운 업무방식을 경험하는 기회로 삼아, 부스트캠프가 온오프라인의 환경적 제약을 뛰어넘는 IT인재 육성의 장으로 역할 하겠다는 계획이다.

▲ 출처=커넥트재단

네이버 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은 "부스트캠프 2020은 현업의 업무 방식과 최신 개발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이라며, 웹모바일 개발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머신러닝'을 다뤄볼 수 있는 주제들도 함께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재단은 앞으로도 ‘뛰어난 프로그래밍 스킬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료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