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이 'mom편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호텔롯데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특급호텔에서 안전하고 느긋하게 즐기는 '호캉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롯데호텔은 호텔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산모용 선물까지 챙길 수 있는 '맘(mom) 편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롯데호텔은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한 맘(mom) 편한 패키지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5개 지점(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 판매되며, ▲해피 맘(HAPPY MOM)▲해피 베이비 등 두 종류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해피 맘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클라랑스 아이템 세트(바디파트너 175ml, 토닉 바디 오일 100ml, 마터니티 파우치, 디럭스 대용량 샘플 3종)가 제공된다. 특히 바디파트너는 예비맘 크림으로 불리우며 임산부의 연약해진 피부에 충분한 영양 공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태어날 아기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면 '해피 베이비(HAPPY BABY)' 형을 선택하면 된다. 객실 1박, 조식 2인과 영국에서 온 프리미엄 애착인형 '젤리캣'의 베이지 버니 인형이 제공된다.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의 베이지 버니는 유럽안전인증(CE)와 국내 KC인증을 모두 통과한 인형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맘(mom) 편한 패키지는 호텔 별 가격과 판매타입이 기간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롯데호텔은 태교여행으로 호캉스를 즐기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맘(mom) 편한 패키지 매출액의 일부가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되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발달 진단과 맞춤형 발달 치료 사업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