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삼성전자가 TV에 다양한 유명 브랜드의 디자인 감성을 접목시킨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라이프스타일 TV 브랜드 더 세리프(The Serif)와 전 세계 유명 브랜드가 협업한 What's on The Serif?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세리프는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참여해 2016년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알파벳 ‘I’자 형태의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레트로 감성과 더 세리프의 디자인 특징을 결합시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패션·뷰티·생활용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제품이나 캐릭터를 더 세리프와 함께 연출하고, 이를 해당 업체들의 온라인 계정에서 해시 태그를 붙여 소개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LEGO(레고), Jo Malone London(조 말론 런던), AMOREPACIFIC(아모레퍼시픽), Heinz(하인즈), 스티키몬스터랩, GoolyGooly(굴리굴리), Alessi(알레시), Callaway Golf(캘러웨이 골프) 등이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8월부터 삼성닷컴 사이트를 통해 이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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