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BNK경남은행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BNK경남은행은 25일 ‘미혼모ㆍ신생아 출산용품 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 소독ㆍ마스크 착용ㆍ일정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본점 회의실에 진행된 미혼모ㆍ신생아 출산용품 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직원 10명이 참가했다.

주말을 반납하고 미혼모ㆍ신생아 출산용품 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초점책ㆍ배냇저고리ㆍ젖병ㆍ속싸개 2종ㆍ아기이불ㆍ목욕타월ㆍ손톱깎이세트ㆍ면봉ㆍ물티슈 등 출산용품과 함께 신생아의 건강을 기원하는 손 편지를 작성ㆍ동봉해 출산용품 50박스를 만들었다.

초점책 50개는 사내 인트라넷에 자발적으로 언택트 자원봉사활동를 신청한 직원과 가족 50명이 각 가정에서 사전 제작했다.

BNK경남은행은 출산용품 50박스를 미혼 모자ㆍ미혼 임산부 생활시설인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홍보부 전정대 팀장은 “사회적 편견 속에서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들이 우리 주변에 아직도 많이 있다.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거주 중인 미혼모와 신생아들이 온정이 담긴 출산용품 박스를 받고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정대 팀장은 “미혼모ㆍ신생아 출산용품 만들기 박스 봉사활동은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소수 인원만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실시한 초점책 DIY 만들기는 직원들이 초첨책 DIY 키트를 받고 집에서 초첨책을 완성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다양한 언택트 사업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