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아이 성장케어 헬스케어서비스' 앱 이미지 예시. 출처=새마을금고

[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새마을금고는 22일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우리아이 성장케어 헬스케어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아이 성장케어 헬스케어서비스는 ‘MG더좋은 우리아이공제’ 가입자 전용서비스다. ‘MG더좋은 우리아이공제’에 가입하고 우리아이 성장케어 헬스케어를 이용하겠다고 동의하면 계약 성립 이후 설치 안내 메시지를 받는다.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을 이용하는 부모는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시기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임신 중인 산모라면 임신 기간중 해도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 관리 및 출산 후 육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각 종 어려움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출산 후 엄마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건강 목표에 따른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의 체력 및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고, 체중관리 솔루션을 통해 산후 다이어트에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필요한 정보도 제공된다.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성장마사지, 키‧몸무게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성장관리 프로그램 및 청소년기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바른 자세 체크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바른 자세 프로그램은 휴대폰 사진촬영 기능을 활용해 목, 척추, 허리 등을 촬영한 후 분석을 통해 바른 자세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의 해열제 복용관리 등에 대한 기록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유아기 아이의 건강관리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아팠을 때 전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각 건강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질환별 전문병원을 알아보고 예약도 할 수 있다. 중대질환의 경우 간호사 진료동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병원간 이송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헬스케어 기술과 공제 상품을 결합한 융복합적 상품 개발을 추진해 고객 니즈(Needs)에 부응하는 다양한 공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