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GS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38-10번지 일대(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의정부역스카이자이’를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 393가구로 조성된다. 전 타입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6㎡ 86가구, ▲76㎡ 262가구, ▲84㎡ 45가구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의정부역 GTX-C 노선이 개통될 계획이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까지 74.2km를 연결해 개통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6분(4정거장) 만에 도달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서울 접근 시간은 더 단축될 전망이다. 

자녀 교육여건도 충분하다. 의정부중앙초가 사업지 바로 옆에 있으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고 등이 주변에 있어 통학이 가능하다. 중랑천, 백석천, 직동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인근 옛 캠프 라과디아 미군부대 부지는 개발이 진행 중이며,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해 사업지 일대가 신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자이(Xi)’를 의정부 중심에서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현재 민락동 804-3번지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