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근피닭다리백숙. 출처=현대그린푸드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중복을 앞두고 자사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의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유근피 닭다리백숙(678g, 8,000원)’, ‘보양 추어탕(400g, 9,000원)’을 포함해, '흑마늘 황기 찜닭(800g, 1만5,000원)', '연잎 오겹 수육(300g, 1만6,000원)' 등을 가정간편식 형태로 선보이며, 다음달 30일까지 전용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L-글루타민산나트륨·착향료·카라멜색소 등이 없는 자체 개발한 소스를 사용해, 시중 판매되는 제품보다 나트륨이 10~20% 이상 적은게 특징이다. 특히, 유근피 닭다리백숙, 보양 추어탕, 연잎 오겹수육 제품은 조리 후 바로 급속 냉동해 영양소 파괴가 적고, 조리했을 때 맛과 식감이 뛰어나다.

현대그린푸드는 두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유근피 닭다리백숙 2개와 연잎 오겹수육, 낙지무채무침으로 구성된 '백숙 패키지', 보양 추어탕 2개와 흑마늘 황기 찜닭, 오징어무채무침으로 구성된 '추어탕 패키지' 2종이다. 판매 가격은 각각 3만8,000원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신제품 4종을 비롯해 유근피 녹두 삼계죽(333g, 6,000원), 강황 닭갈비(400g, 1만1,000원) 등을 1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을 챙기면서도 기존 음식과 같은 맛을 유지하는 '그리팅'의 강점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