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대교-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협약식’에서 박제수 대교 사회공헌실장(사진 오른쪽)과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동네책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대교.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대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동네책방 활성화를 위해 ‘북(Book)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제수 대교 사회공헌실장과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동네 책방의 지속 운영 방안 마련 ▲책방 운영자 및 관련 산업종사자를 위한 사업화 지원 협력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여 북 크리에이터 성장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교 관계자는 “올해는 동네 책방 지원사업 지역을 확대하여 책방의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부산을 비롯한 서울, 경기, 제주 등 다양한 지역 책방을 선발해 비즈니스 개발비 및 지역별 팝업스토어 지원 등 동네책방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 프로젝트를 통해 동네책방이 독서 문화 확산 및 문학활동 거점으로 정착해 한국 독서교육에 기여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24일부터 8월16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지역에 홍보지원 및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할 동네책방을 공모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