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썸니아 쿠키즈(Insomnia Cookies)는 따뜻한 쿠키를 배달하는 것으로 유명한 제과점 체인이다.

2003년 필라델피아에 있는 명문인 펜실베니아대학교에 재학중이던 세스 버코위츠는 늦은밤까지 공부를 하거나 파티를 하다가 출출해서 간식거리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쿠키를 구워서 밤에 배달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불면증을 뜻하는 인섬니아라는 이름도 밤시간의 학생들을 타깃으로 한 것에서 따왔다.

기숙사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큰 인기를 얻었고 이듬해인 2004년 뉴욕 시라큐스에 정식 점포를 오픈했다.

 인섬니아 쿠키즈의 점포들은 대부분 대학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 상점들이 문을 닫는 저녁시간에 출출해서 간식거리를 찾는 대학생들이 타깃으로 새벽 3시까지 영업한다.

특히 일반 제과점과 달리 배달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쿠키와 함께 우유도 배달이 가능하다.

총 15가지의 어른 손바닥만한 쿠키와 함께 초콜렛 브라우니, 쿠키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이 주요 메뉴다.

늦은 밤 배달과 새벽 영업등을 내세운 인섬니아 쿠키는 큰 인기를 끌면서 뉴욕, 보스톤,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미네아폴리스 등 미국내에 155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인섬니아 쿠키는 2018년 크리스피크림을 보유한 JAB홀딩컴퍼니에 인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