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이 오는 23일부터 재고 면세품 5차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호텔신라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신라면세점이 오는 7월 23일부터 온라인 재고 면세품 5차 판매에 돌입한다. 신규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판도라, 듀퐁을 비롯해 총 9개 패션·잡화 브랜드가 판매된다.

22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재고면세품 판매는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진행된다.  대상 브랜드는 보테가 베네타, 지방시, 비비안 웨스트우드, 판도라 등 9개이며, 상품은 총 470종이다. 

대표적 상품으로는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반지갑 ▲지방시 판도라 미디엄 숄더백 ▲판도라 참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면세 재고상품은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판매 시작일 이전에 미리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신라페이'를 가입한 후 이용하면 당일 결제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도 진행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7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특별행사장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중이다.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하루에 400~500명 수준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1회 입장은 최대 20명, 쇼핑시간은 20분이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입장 번호표는 서울점 1층 정문 입구에서 배부한다.

행사장에 입장 고객은 신라면세점 회원에 한정되며, 사전에 신라면세점 앱을 다운 받아 미리 가입을 해 놓으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