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아티스트 멤버십 이미지. 출처=네이버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네이버는 자사 음원서비스 '바이브(VIBE)'가 아티스트와 팬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VIBE X 아티스트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의 첫 주자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선정됐다.

'VIBE X 아티스트 멤버십' 에 가입한 이용자는 바이브 내 모든 음악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만 단독으로 공개되는 아티스트의 디지털 굿즈도 있다.

이번에 선보인 VIBE X 송가인 멤버십에서는 바이브앱에서 ▲송가인 포토카드와 메시지, ▲송가인 스페셜 매거진 ▲매일 업데이트되는 송가인 노래 믹스 ▲송가인이 직접 추천하는 애창곡 플레이리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VIBE X 아티스트 멤버십'은 바이브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에 디지털 굿즈 비용을 더한 금액이 적용된다. 송가인 멤버십의 경우에는 디지털굿즈 비용 2500원을 더한, 월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바이브는 이용자의 스트리밍 요금이 이용자가 실제로 들은 음악에만 정산되는 VPS(VIBE Payment System)를 도입하고, 실시간 차트를 폐지, 개인 취향에 맞는 AI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아티스트와 팬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