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두산건설이 오는 8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125-1번지 일원에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주경조감도. 출처=두산건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 256가구 △84㎡ 39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1번 국도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고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을 통해서는 천안 도심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등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는 전철 1호선 천안역과 KTX천안아산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인 천안~아산고속도로, 2023년에는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 2024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역~독립기념관 수도권전철 연장(충청남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등 다수의 교통 호재로 단지 인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반경 1.5㎞ 내 청당초등학교, 가온초등학교, 청수초등학교, 가온중학교, 새샘중학교, 청수고등학교, 천안여자고등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어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청당2초등학교 신설도 추진 중이며 다수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청수지구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천안생활체육공원과 단지 주변의 말망산을 비롯해 청당체육공원, 청당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천안점), 이마트(천안점), 롯데마트(천안점), 이마트트레이더스(천안아산점), 갤러리아백화점(센터시티점) 등 대형유통시설과 CGV(천안점), 천안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차량으로 약 15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길 건너편에 위치한 청수행정타운 내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대정지방법원 천안지원,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전 세대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판상형에는 4베이 구조 및 현관 팬트리를 적용했다. 타워형의 경우 일부 세대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천안시가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되고 분양권 전매도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거주를 원하는 인근 지역민들과 주변 규제지역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비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천안시에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되면서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여기에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는 주변으로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각종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큰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