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0일 덴마크 룬드벡(H. Lundbeck A/S)과 193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75%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9년 9월 27일에 최초로 체결됐다. 이후 고객사와의 추가 합의에 따라 확정 매출액이 193억원(1599만달러)으로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고객사와의 추가 협의 등을 통해 확정 계약금액은 446억원(3705만달러)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계약기간 종료일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