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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산업부의 인상적인 하루] KBS 수신료 인상 필요 의견부터 LG전자 TV 6만대 부품 무상교체까지

[이코노믹리뷰=편집국 산업부] ‘ER 산업부의 인상적인 하루’는 하루를 마감하며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벌어진 다양한 현안 중 유독 인상적인 이슈를 모아 알려드리는 코너입니다. 저녁 늦은시간 모여 마시는 술 한잔이 달콤하다면, 그 날 하루는 인상적인 날이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를 마감한 모든 분들의 하루가 인상적이기를 바라며, ER 산업부 기자들의 ‘픽’을 공개합니다.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출처=뉴시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KBS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한 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긍정적으로 답변. 지상파방송이 영업적자 등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동결됐던 수신료를 인상해야한다는 취지.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많은 국민들은 달갑지 않아하는 상황. 공영방송 시청 시간이 급격히 줄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신료를 높이는 건 가당치 않다는 지적. "점점 설 곳 없는 공영방송"

바람의나라:연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 인기 PC 온라인게임 IP의 저력을 보여줌. 바람의나라:연은 원작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의 IP를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핵심 게임성 계승에 힘을 기울임. 원작의 향수가 느껴지는 도트 그래픽과 BGM, 사냥 이펙트 등을 구현. 과거의 향수가 먹혀들었다는 평. "기술보다 강한 추억"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미래 기후 변화 및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린 뉴딜' 유망 기업 육성하겠다 밝혀.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희망 기업 신청 받으며, 오는 9월 중 40개사 뽑고 2022년까지 총 100개사 채울 계획. 이번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서 그린 뉴딜 3대 분야 가운데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위해 추진되는 과제로, 총 407억원의 예산 투입 예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그린 유니콘, 나야 나♪ 나야 나♬"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 데뷔 예고.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납품하는 사업 수주함에 따라, 이달부터 FCW 상업 생산 돌입한다 밝혀. 앞서 SKIET는 지난 7일 기업 공개(IPO) 주관사 선정하는 등 내년 상반기 주식시장 상장 절차 밟고 있어.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도 생산하고 있는 SKIET, IPO 최대어로 물망. "SK이노베이션, 자식 덕에 하반기 턴어라운드?"

한국전력, 10m/s의 약한 바람에도 안정적 전력 생산 가능한 200킬로와트(kW)급 중형 풍력 발전기 개발. 기존 중소형급 풍력 발전기 경우 바람이 강하지 않은 국내 환경 특성상 활용도 떨어졌으나, 날개 길이를 늘려 풍력 받는 면적 확대해 저풍속에도 정격 출력 낼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설명. 국내에 최소 2000기 이상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모두 국산으로 사용할 경우 외국산 쓰고 있는 현재보다 약 8000억원 많은 수익 창출할 것으로 기대. "풍력 발전기 너라면 '약한 바람'도 OK"

▲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왼쪽)과 자율주행 스타트업 코드42의 송창현 대표가 퍼플엠 설립 건을 중심으로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난 모습. 출처=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관여 없이 별도 출자해 모빌리티 전문 기업 ‘퍼플엠’ 설립. 송호성 기아차 사장과 네이버 임원 출신 송창현 코드42 대표, 카풀 스타트업 대표 출신 서정우씨가 퍼플엠 이사회에 참여. 퍼플엠은 향후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계획. “미래차 사업 두고 현대차·기아차 집안 경쟁 활활”

볼보, 내년부터 출시하는 신차부터 내연기관 모델 배제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두 모델로만 출시할 계획. 순수전기차도 병행 출시할 예정.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차 전략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행보로 분석돼. “볼보, 자율주행차 사업 이어 친환경차 사업도 화끈하게 가는구나”

항공업계가 앞다퉈 국내선 확장에 나서면서 출혈경쟁이 심화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선 노선에서 반려견 운임이 견주보다 더 비싼 웃지 못 할 현상이 등장. 국제선 노선 운항이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항공사들이 국내선이라도 최대한 늘려 적자 규모를 최소화하려고 하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국내선의 경우 국제선에 비해 노선 신설 증편이 까다롭지 않고 국토부의 노선허가와 지방항공청의 슬롯확인, 운임신고 등만 거치면 돼. 항공사들은 임대한 항공기를 세워두는 것보다 운항하는 것이 적자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국내선 운영에 나서고 있어.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이건 좀”

▲ 국내최초 탐라해상풍력. 출처=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해상풍력발전으로 승부수를 띄움. 업계에 따르면 전날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원 이상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혀. 이는 지난해 두산중공업 매출 3조7000억원의 약 27%에 달하는 수준. 두산중공업은 이미 2005년 풍력 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라는 점에서 주목됨. “죽고자하면 살리라”

일부 매체의 “쿠팡 천안물류센터 클로로포름 기준치 3배 검출” 주장에 대해 쿠팡 측은 "사실과 전혀 다른 악의적 주장"이라고 반박함. 쿠팡은 2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일부 매체가 ‘클로로포름 검출 보도’과 관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실사 조사 결과를 근거로 사실관계를 해명함. 그러나 문제를 제기한 해당 언론사들은 보도를 통해 전달된 자신들의 주당을 굽히지 않고 있음. 모 전직대통령이 남긴 한 마디가 떠오르는, "왜 나만 갖고 그래~"

LG전자 2016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생산한 TV 18개 모델의 파워보드에서 열이 발생하는 가능성 발견, 해당 제품 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워보드 자발적 무상 교체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혀. 특정 기간 생산된 일부 모델에서 TV 파워보드에 전류의 노이즈를 줄이기 위한 부품의 성능 저하로 파워보드 내 전류 증가 현상을 발견함. LG전자는 해당 부품을 사용해 생산한 18개 모델(약 6만 대)을 대상으로 파워보드를 교체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 대상 제품 6만 대 중 약 2만2000대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능동 서비스를 통해 제품 무상 교체 완료됨. LG전자는 "고객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해당 부품을 사용한 전체 모델에 대해 부품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60년' 가전 외길 자부심과 품격.

편집국 산업부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20.07.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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