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최홍영 부행장(오른쪽)과 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출처=BNK경남은행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BNK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와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최홍영 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은 20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과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원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 가운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출금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협력자금 100억원의 2배인 200억원을 대출재원으로 조성,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기업·수출기업·R&D투자기업·1인 창조기업·신성장동력산업분야·스마트산단 입주업체, 조선·한국GM·원전 협력업체, 창원시 추천 기업 등에 금리를 우대해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홍영 부행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시 구현을 위한 시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