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신형 4종을 17일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사진=박재성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신형 4종을 17일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등 네 가지다.

-AMG GT

▲ AMG GT 사진=박재성 기자
▲ A35 4MATIC 세단 사진=박재성 기자
▲ AMG GT 사진=박재성 기자
▲ AMG GT 사진=박재성 기자

AMG GT는 2도어 쿠페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스포츠카다. 신차는 2015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이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리어 에이프런 디퓨저 및 휠 등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V8 4.0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AMG 7단 DCT 최고 476마력, 최대 64.2㎏·m 등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A35 4MATIC 세단

▲ A35 4MATIC 세단 사진=박재성 기자
▲ A35 4MATIC 세단 사진=박재성 기자

AMG A 35 4MATIC 세단은 지난 2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A-클래스 최초의 세단,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자 AMG 최초의 35 모델이다.
4기통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듀얼클러치(DCT)를 탑재해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6㎏·m, 0→100㎞/h 도달시간 4.8초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A 45 4MATIC+ 해치백

▲ A 45 4MATIC+ 해치백 사진=박재성 기자
▲ A 45 4MATIC+ 해치백 사진=박재성 기자
▲ A 45 4MATIC+ 해치백 사진=박재성 기자

AMG A 45 4MATIC+ 해치백은 지난 9월 국내에 출시된 모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재해석하는 4세대 더 뉴 A-클래스 해치백의 고성능 모델이다. 더 뉴 AMG A 45 4MATIC+ 해치백은 역대 최고 수준의 출력을 자랑하는 AMG의 새로운 M139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48.9kg.m로 이전 모델 대비 27마력, 3.0kg.m 토크가 향상됐다.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사진=박재성 기자
▲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사진=박재성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더 뉴 CLA 쿠페 세단의 고성능 모델로, 더 뉴 AMG A 45 4MATIC+ 해치백과 동일한 M139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하지만 이 차량은 이전 차량 대비 엔진 대비 40마력 증가한 최고 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폭발적인 성능으로 2.0리터 4기통 엔진이 낼 수 있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4.0초다.

이날 공개된 신차 4종의 가격 및 세부정보는 8월 국내 공식 출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