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맥도날드 강남삼성DT점에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왼쪽에서 3번째)가 박훈렬 팀 리더(왼쪽에서 4번째)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출처=한국맥도날드.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맥도날드는 지난 15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마이히어로’로 선정된 직원들과 레스토랑에 메시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5월28일,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와 응원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이히어로(My Hero)’ 캠페인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히어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려운 시기 주변에 힘이 되고, 안전한 레스토랑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동료 ‘히어로’ 사연을 응모 받는 사내 이벤트도 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각자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전국 각 지역 레스토랑 직원들의 사연들이 응모됐다.

이번 마이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동료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강남삼성DT점 마스코트 박훈렬 팀 리더 ▲친절한 문자 메세지와 함께 버거를 따뜻하게 배달해준 신사역점 최원홍 라이더 ▲76세 나이에도 매일 아침 레스토랑 문을 열고 웃음과 친절을 베푸는 선릉점 최대현 시니어 크루 등 총 7명 동료가 ‘마이히어로’로 선정됐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맥도날드는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로부터 후속 주자로 지명 받아 참여혔다. 맥도날드는 어려운 화훼 농가에 보탬이 되면서 최상의 팀워크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다음 주자로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를 추천했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강남삼성DT점을 방문해 ‘마이히어로’로 선정된 박훈렬 팀 리더에게 직접 꽃 바구니를 선물로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스토랑 팀 동료들에게도 소정의 간식을 지원하며 격려했다. 이외에도 마이히어로로 선정된 7명의 직원과 레스토랑 20곳에 꽃바구니와 감사 메시지, 간식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 자리에서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주고 팀워크를 돈독하게 하는지 느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고객에게 맛있는 메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도날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