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의민족이 종합위생기업 세스코와 협력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6일 세스코와 함께 식품안전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6’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배달 음식점이 청결한 주방 환경에서 식자재를 관리하고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배민이 2015년부터 진행해온 캠페인이며 지금까지는 오프라인으로만 열렸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교육과 이벤트 중심으로 청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 출처=우아한형제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음식점 위생 수칙을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 생활 속 거리 두기 기준에 맞춘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는 오프라인 교육도 열린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우아한형제들 백선웅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청결한 음식, 청결한 매장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높아졌다"며 “전문가들의 교육이 체계적인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