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항공조감도. 출처=반도건설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 서구 평리동 일원에 조성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의 1순위 청약이 평균 8.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의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965가구 모집에 7837건이 접수됐다. 

전용면적 84㎡B 주택유형이 36.76대 1로 마감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로 확대돼 일부 타입은 이날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별 청약경쟁률은 ▲46㎡(71가구) 1.38대 1 ▲59㎡A(242가구) 4.38대 1 ▲59㎡B(45가구) 1.40대 1 ▲72㎡A(23가구) 9.26대 1 ▲72㎡B(168가구) 2.69대 1 ▲84㎡A(395가구) 13.11대 1 ▲84㎡B(21가구) 36.76대 1 등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서구 평리3동은 교통, 교육, 생활, 문화 등의 모든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며 “서대구KTX역세권 개발호재를 갖춘 입지에 가격경쟁력이 더해진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최상의 상품으로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2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일은 다음달 3~6일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