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전 시대를 BC(Before Corona), 이후 시대를 AC(After Corona)로 말할 만큼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는 시대적이고 파괴적이다. 글로벌 국가의 경제환경, 산업구조, 기업활동, 개인생활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해일을 맞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현란하게 바뀌는 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시장에도 예외가 없다. 기존의 투자공식이나 리스크 관리 방식으로는 변화의 쓰나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코노믹리뷰>는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상품전략팀에 의뢰, 하반기 융·복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소개한다.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BNPP삼성전자알파증권펀드는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주식과 안정성 높은 국공채와 투자등급의 채권에 투자해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포트폴리오(자산구성)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삼성전자 주식을 투자자산의 30% 이내 편입하고, 투자자산의 50% 이상을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와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상황에 따라 삼성전자 주식의 편입 비중을 조정해 구성한다.

펀드 운용전략은 기본 운용전략은 ‘삼성전자 주식’과 ‘국내채권’에 투자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삼성전자 주식은 시장 국면에 따라 ‘적극적 매매전략’과 ‘장기보유전략’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대 편입비중은 법에 따른 시가총액비중까지 투자할 수 있고, 이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된다(2019년 9월기준 약 23%).

채권 운용은 신용 펀더멘탈 분석에 기반한 저평가 종목 발굴, 상대가치 전략 등을 활용하며 국채, 통안채 등 채권과 채권ETF로도 운용할 계획이다.

신한BNPP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현재 기간 운용수익률은 최근 1개월 0.54%, 3개월 2.37%, 설정후 수익률은 1.06%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포인트는 국내 대표기업 삼성전자 주식과 국공채 및 투자등급 채권에 투자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고, 국내채권 혼합형으로는 중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 추구 전략으로 운용하는 점이다.

이 펀드의 투자위험 등급은 4등급으로 보통 위험에 해당한다. 주요 투자위험은 원본손실 위험, 증권 등 가격변동 위험, 시장 위험, 이자율 변동에 따른 위험, 포트폴리오 집중위험, 삼성전자 운용전략 위험, 환매조건부 채권 운용에 대한 위험 등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 운용전략 위험은 시장 상황에 따라 삼성전자의 편입 비중을 조절하며, 삼성전자의 실적과 산업전망 등에 의해 주가 변동이 생길 경우 적극적인 매매전략을 구사하는데, 이 전략은 추가적인 수익 추구를 위해 도입한 것이지만 위험이 더 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