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전 시대를 BC(Before Corona), 이후 시대를 AC(After Corona)로 말할 만큼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는 시대적이고 파괴적이다. 글로벌 국가의 경제환경, 산업구조, 기업활동, 개인생활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해일을 맞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현란하게 바뀌는 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시장에도 예외가 없다. 기존의 투자공식이나 리스크 관리 방식으로는 변화의 쓰나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코노믹리뷰>는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상품전략팀에 의뢰, 하반기 융·복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소개한다.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이 펀드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차세대 이동통신 ‘5G(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관련 국내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키움글로벌5G차세대네트워크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 주로 투자해 가격상승에 따른 투자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자산구성)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의 자문을 받아 5G기술 도입 단계별로 가장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로 구성한다. 지난 6월 14일 기준 자산구성 내역은 유동성 자산에 1.26%, 기타 자산에 97.08%를 투자하고 있다.

주요 보유주식 TOP5의 펀드 내 비중은 MICROSOFT CORP 3.87%, II-VI INC 3.31%, NVIDIA CORP 2.93%, Zendesk Inc 2.88%, ADVANCED MICRO DEVICES ORD 2.81% 등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펀드 투자전략은 누버거버먼 이스트 아시아(Neuberger Berman East Asia)의 투자 자문을 받고 산업 리서치에 근거한 종목분석, 섹터, 스타일 배분 등을 통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키움투자자산운용이 투자대상 종목과 투자비율 등을 최종 결정해 운용한다.

키움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현재 기간 운용수익률은 최근 1개월 8.25%, 3개월 21.52%, 6개월 8.93%, 1년 22.38%, 설정후 수익률은 35.57%를 기록하고 있다.(A 클래스)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IoT(Internet of Things)의 핵심 기술이자 필수 인프라인 5G 기술 시장에서 세계 강국들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키움자산운용이 5G와 IoT 기술 관련주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운용사 누버거버먼社의 리서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점이다.

투자위험 등급은 2등급으로 높은 위험에 해당한다. 주요 투자위험은 원금손실 위험, 가격변동 위험, 파생상품 투자위험, 집합투자기구의 해지 위험, 환헤지 위험 등이 있다. 특히 일부 산업에 대한 집중투자 위험은 변동성과 특정 섹터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