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전 시대를 BC(Before Corona), 이후 시대를 AC(After Corona)로 말할 만큼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는 시대적이고 파괴적이다. 글로벌 국가의 경제환경, 산업구조, 기업활동, 개인생활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해일을 맞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현란하게 바뀌는 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시장에도 예외가 없다. 기존의 투자공식이나 리스크 관리 방식으로는 변화의 쓰나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코노믹리뷰>는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상품전략팀에 의뢰, 하반기 융·복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소개한다.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이 펀드는 향후 글로벌 성장과 투자의 핵심요소인 혁신적 파괴(Disruptive) 테마에 부합하는 해외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는 ‘NH-Amundi글로벌혁신기업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 투자신탁재산의 80% 이상을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의 투자대상은 디지털경제 테마인 핀테크-클라우드-빅데이터 관련 기업, 4차 산업 테마인 전기차-드론-인공지능 관련 종목, 생명과학 헬스케어 테마인 바이오테크-E-Health-의료장비 기업, 지구 환경 테마의 신재생 에너지-셰일가스 관련 기업 등이다.

포트폴리오(자산구성)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재택근무 등 디지털 전환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5G 관련주,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주를 중심으로 편입한다. 또 시장 변동성과 종목별 차별화를 확대하며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의해 변동성이 관리되도록 구성한다.

지난 6월 9일 현재 자산구성 내용은 유동성 기타 자산에 100.00% 투자하고 있다. 주요 보유종목은 수익증권인 글로벌혁신기업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 100.00% 집중투자하고 있다.

펀드 투자전략은 이 투자신탁은 해외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는 ‘NH-Amundi 글로벌 혁신기업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 투자신탁재산의 80% 이상을 투자하고, 디지털경제‧4차산업‧헬스케어‧지구에너지 등 4개의 혁신테마 전반에 분산투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와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며 운용된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현재 기간 운용수익률은 최근 1개월 8.58%, 3개월 28.63%, 6개월 18.80%, 1년 27.30%, 설정후 수익률은 57.17%를 기록하고 있다.(A 클래스)

투자포인트는 기존 산업의 질서를 바꾸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기업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점이다. 

투자위험 등급은 2등급으로 높은 위험에 해당한다. 주요 투자위험은 투자원본 손실 위험, 시장위험, 개별위험, 파생상품 투자위험, 국가 위험, 환율변동 위험 등이 있다. 특히 특정 주식 집중투자 위험은 특정 산업에 속하는 주식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 펀드보다 더 높은 위험을 부담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