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전 시대를 BC(Before Corona), 이후 시대를 AC(After Corona)로 말할 만큼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는 시대적이고 파괴적이다. 글로벌 국가의 경제환경, 산업구조, 기업활동, 개인생활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해일을 맞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현란하게 바뀌는 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시장에도 예외가 없다. 기존의 투자공식이나 리스크 관리 방식으로는 변화의 쓰나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코노믹리뷰>는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상품전략팀에 의뢰, 하반기 융·복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소개한다.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이 펀드는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언택트(비대면) 테마의 선두기업, 공급체인(supply chain)의 우량 기업, 테마 선도 기업 등에 집중투자해 투자자산의 가치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자산구성)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소비의 증가, 데이터 인프라, 헬스케어 수요가 확대되며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은 언텍트 산업과 글로벌 언택트 테마(온라인,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5G, 바이오, 헬스케어 등) 의 선두기업에 선별 투자한다.

지난 6월 13일 현재 주요 보유종목 TOP5의 펀드 내 비중은 Amazon.com Inc 1.68%, Alphabet Inc 1.48%, 삼성전자 1.41%, Apple Inc 1.38%, Microsoft Corp 1.37% 등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펀드 투자전략은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비대면)산업으로 변화된 세상에서 장기 생존이 가능하고, 사회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우량주, 전자상거래 결제, 클라우드 컴퓨팅(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컴퓨팅 환경 등), 헬스케어(Online), 미디어‧콘텐츠, 백신‧치료제, 반도체 소재부품, 5G 장비, 소프트웨어, 로봇 등 공급 체인의 우량 수혜기업을 선별 투자해 운용할 계획이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현재 기간수익률은 최근 1개월 11.50%이고, 설정후 수익률은 13.00%를 기록하고 있다.(A 클래스)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언택트 장기 수혜 테마로 온라인 소비, 데이터 인프라, 헬스케어를 주목하고 있으며, 그 아래 클라우드 컴퓨팅, 이커머스, 5G 등, 8개의 하위 테마를 세부적으로 선별하고 관리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점이다.

투자위험 등급은 2등급으로 높은 위험에 해당한다. 주요 투자위험은 원금손실 위험, 주식가격 변동위험, 환율변동 위험 등이 있으며, 종목·섹터 집중투자에 따른 위험은 변동성과 일부 종목이 투자신탁에 미치는 영향력이 동일 유형의 일반 투자신탁이나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