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전 시대를 BC(Before Corona), 이후 시대를 AC(After Corona)로 말할 만큼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는 시대적이고 파괴적이다. 글로벌 국가의 경제환경, 산업구조, 기업활동, 개인생활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해일을 맞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현란하게 바뀌는 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시장에도 예외가 없다. 기존의 투자공식이나 리스크 관리 방식으로는 변화의 쓰나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코노믹리뷰>는 국내 10대 자산운용사 상품전략팀에 의뢰, 하반기 융·복합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소개한다.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이 펀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망업종, 언택트 라이프 스타일 산업, 언택트 인프라 산업 등에 집중투자해 자본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자산구성)는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산업인 인터넷‧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음식료, 유통업과 언택트 인프라 산업인 5G 통신망, 클라우드 서비스, 자동화, 무인화 수혜 업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업종인 건강관리, 의료기기, 2차전지 등 성장이 유망한 산업과 업종으로 편성한다.

지난 4월 29일 현재 자산구성 현황에 따르면 국내주식 64.9%, 유동성 자산 12.5%, 기타 자산 22.6%로 구성되었다. 주요 보유주식 TOP10의 펀드 내 비중은 삼성전자 23.8%, SK하이닉스 5.4%, 한국전력 5.0%, 삼성바이오로직스 4.4%, NAVER 4.2%, LG화학 3.4%, 이마트 2.9%, 대림산업 2.8%, 삼성SDI 2.7%, LG전자 2.4% 등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있다.

펀드 운용전략은 국내주식 중 언택트 관련 산업 테마에 적합한 산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종목을 구성하고, 차별화된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투자 테마에 맞는 종목에 대해 지속 가능성, 재무구조, 기업가치 분석을 통해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이 펀드의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의 위탁을 받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운용한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현재 기간 운용수익률은 최근 1개월 8.15%, 3개월 21.61%, 6개월 2.49%, 1년 9.01%, 설정후 수익률은 34.34%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위험 등급은 3등급으로 위험도가 다소 높다. 주요 투자위험은 시장위험과 개별위험, 주식등 가격변동 위험, 파생상품 투자위험, 주식시장 수익률과 괴리 가능성, 특정업종 주식 집중투자에 따른 위험 등이며, 파생상품 투자위험은 작은 증거금으로 거액의 결제가 가능한 지렛대 효과로 인하여 기초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에 비해 훨씬 높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