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가운데 왼쪽)과 이상일 SM그룹 티케이케미칼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기부 행사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있다. 출처=티케이케미칼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SM그룹 대구·경북지역 계열사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구미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티케이케미칼과 SM그룹 계열사들은 14일 구미시를 통해  찰보리쌀 4000kg을  구매종합사회복지관, 굿피플 인터내셔널,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성심요양원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계열사들은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벡셀, 우방, 화진 등이다.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준 SM그룹 계열사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농가를 연계한 농산물 구매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4월 남선알미늄, 벡셀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구미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바 있으며, 구미시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