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코르닷컴 웹사이트. 사진=신세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신세계가 만든 한국형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15일 공식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을 오픈하고 국내외 고객들을 맞이한다.

시코르닷컴은 럭셔리 화장품부터 인기 K뷰티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총 450여개의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 맥, 나스, 시슬리, 설화수뿐 아니라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힌스, 디어달리아, 클레어스, 파뮤 등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편집몰 중에서는 최초로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로마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뷰티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피부과 전문의와 뷰티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50여명이 검증하고 선택한 제품들을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춰 소개해준다. 잡지를 보는 것과 같은 ‘콘텐츠 커머스’ 기능이 특징이다.

시코르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마이브리프’ 서비스도 있다.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준다. 또한 여러 기획전과 할인 정보 등을 한 눈에 보여준다.

신세계는 시코르닷컴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한 달 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포인트도 2배 적립해준다. 회원 가입 시 3000포인트와 함께 5% 할인 쿠폰 2매도 함께 증정한다. 3만·7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미니 크로스백, LED 뷰티 거울 등 등 풍성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시코르닷컴 앱을 다운로드 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준비했다. 매장에서 시코르닷컴 멤버십 가입 인증 시 시코르 핸드크림 정품도 제공한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담당은 “화장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해온 시코르가 드디어 뷰티 플랫폼 ‘시코르닷컴’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