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부영주택이 준공 후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골프카트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총 38개동, 429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수요자들은 카트를 통해 편히 아파트 곳곳을 둘러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단지내 운영중인 골프카트. 출처=부영

카트는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방문하는 순서대로 탑승이 가능하다. 전문 상담 인력이 운전하면서 단지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제공한다. 한 바퀴를 돌면 약 15분 정도가 소요되며 정해진 코스 외에도 방문객들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오는 31일까지 1000세대 한정으로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선보인다. 계약자들은 최초 분양 가격으로부터 최소 2370만원에서 최대 3680만원까지 가격 할인이 가능하다. 준공 후 분양으로 개별등기가 즉시 가능할 전망이다.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된다.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한 특화 조경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며 단지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선다.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있어 학세권 단지로 평가된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이번 카트 운영으로 단지 곳곳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경이나 상품설계 등 단지의 장점들을 잘 살펴보고 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