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SK㈜ C&C가 국내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만을 위해 특별한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를 내놓았다. SK㈜ C&C는 14일 온라인 IT 아웃소싱 플랫폼 기업인 위시켓과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인 엠티웍스(mTwork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시켓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기업 고객들에게 디지털 IT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문 개발회사와 프리랜서를 연결시켜 주는 플랫폼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위시켓 스토어에 스타트업∙개인 개발자 등 위시켓 회원 전용 엠티웍스 서비스를 공개한다. 회원들은 월 16만1700원이면 인터넷 접속을 통해 SK㈜ C&C 엠티웍스 모바일 테스트 센터 내부 100종의 모바일 기기(실물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월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 출처=SK㈜ C&C

위시켓 박우범 대표이사는 “엠티웍스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다양한 모바일 웹·앱 테스트가 가능하고, 최신 기종부터 해외 기종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며,  “위시켓의 스타트업·개인 개발자 고객들이 테스트 센터 방문에 필요한 시간과 단말기 구매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SK㈜ C&C 이석진 Channel&Marketing 그룹장은 “위시켓은 국내에서 모바일 웹·앱의 의뢰 및 개발이 가장 활발한 아웃소싱 플랫폼” 이라며 “위시켓 고객들의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 품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