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공급하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000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 현대 테라타워 광명 조감도. 출처=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광명은 각종 규제가 덜한 비규제 부동산 상품으로 동시에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40%) 등 금융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은 광명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하안동 우체국 사거리에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우체국 사거리 신설역(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7호선 철산역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KTX 광명역 등이 가까워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주변에는 인천2호선 독산연장선(예정),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예정) 등의 호재도 예고돼 교통환경은 더욱 개서될 예정이다.

단지는 가산 및 구로디지털단지와 광명역세권지구를 잇는 중심자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기업체와 업무종사자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반경 약 1km 내에는 2만 2000여 세대의 주거수요가 자리하고 있고, 하안사거리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는 5100여 세대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5400여 세대가 조성되는 하안2지구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대에는 2024년을 목표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도 진행 되고 있다.

단지는 74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함께 지상 3~4층에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관련 업종들의 불편함을 줄였다. 다양한 평면설계로 제조업부터 IT업체까지 맞춤 별로 입주가 가능하다.

직원들의 복지와 효율성을 높이는 쾌적한 사무환경도 선보인다. 현대적인 오피스룩 디자인 설계를 적용해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공개공지와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단지에는 첨단 IoT시스템과 개별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지열발전을 이용한 관리비 절감 설계 등이 도입된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고객의 접근성 및 가시성을 높이는 유러피언 스트리트 상가로 이루어진다. 약 10만㎡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로 조성되며, 키즈카페, 병원 등 다양한 MD구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업무단지를 구축 중인 광명과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강자 현대 테라타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업체와 투자자들 관심과 문의가 상당하다”라며 “광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