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대우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이달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일원) 사업으로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3~23층 총 18개동으로 지어지며,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일반분양 1011가구는 전용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대구역,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해 있다. 대구 1·2·3호선 교통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달성공원, 대구복합 스포츠타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도 곳곳에 자리해 있다. 또한 수장초, 계성중, 성명여중, 제일고 등이 자리해 있다. 

주변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구미에서 대구, 경산까지 총 연장 61.85km, 총 사업비 1239억원에 달하는 대구광역철도가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대구역을 정차하는 대구광역시 KTX역인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개통 예정)을 잇는 노선으로 경북 지역 광역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노선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약 1만1000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대구역 센트럴자이(1005가구),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182가구),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68가구) 등이 이미 입주를 마쳤다. 지난 4월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1150가구)과 고성동 일대 재개발(2800여 가구 예정), 달성 제1지구(469가구 예정), 서성지구(1831가구 예정) 등 인접한 재개발사업 역시 신축 주택단지로 정비될 예정이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개관 예정이다.